강문해변에 도착해서 먹을 것을 찾느라 들어왔어요.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게 많았었는데 갑자기 생선구이가 당겼답니다. 저희가 생선을 잘 못 발라서 쪼끔 깨작거리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오셔서 다 발라주셨어요. 무한 감동!!!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생선구이와 간장게장을 주는 세트 음식을 시켰어요. 생선은 열기, 고등어, 가자미예요. 고등어만 있었으면 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간장게장은 아무래도 조금 많이 비려서 후회했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시겠죠? 반찬이 정말 많이 나와요. 한상 가득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맛있게 먹고 빈 접시가 되면 계속 더 먹겠냐고 어머니처럼 챙겨주셨어요. 진짜 진짜 맛있었던 솥밥!! 이 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강릉 여행 내내 밥 먹을 때마다 이야기했어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