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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일상/먹고 마시고 49

[여의도맛집/파이브가이즈] 미국 수제버거 여의도 더현대 맛집 평일 웨이팅 후기

집에서 출발하는 길에 원격줄서기를 해뒀어요. 일이 있어서 조금 늦었더니 대기가 300팀이 넘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 되니까 괜찮겠다 싶었죠!! 실제로도 2시간 반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일러서 오히려 당황했어요. 베이컨 치즈버거 + 핫소스 추가 치즈버거 프라이즈 리틀 밀크셰이크 + 베이컨 탄산음료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는 쪽에 땅콩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뒀어요. 땅콩 상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고 바닥에도 땅콩 부스러기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벽에 붙은 포스터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 대기 줄도 금방 줄어들더라고요. 약 5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먼저 나온 셰이크와 탄산음료를 따라왔어요.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주..

[홍대맛집/피자네버슬립스] 홍대 합정 상수 피자 맛집 내돈내산 맛집 후기

합정역,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피자 맛집 피자네버슬립스합정상수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4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4층만 운영중이였던 것 같아요. 애매한 시간이 아니였는데 대기가 없었어요. 저희가 들어가고 나서는 조금 대기가 생기는 것 같았는데 점심이라 다들 금방금방 일어나더라고요. 메뉴는 피자가 메인이고 사이드가 조금 있습니다. 파스타 없.. 아쉽........... 저희는 청양미트볼과 더블페퍼로니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사이드는 바베큐봉으로 했습니다. 할라피뇨, 김치, 나쵸치즈, 갈릭소스가 기본으로 나와요. 인테리어가 특이하네요. 사람이 가득 있어서 찍을 수는 없었지만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약간은 어둡고 자연채광 빛만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피자에요. 기본적으로 페퍼로니는 어딜가나..

[영등포맛집/용용선생] 비주얼 끝판왕 모임하기 좋은 영등포 맛집

현생이 너무 바빠 퇴근 후 배달음식으로 연명했어요. 그러다 모처럼 나가서 외식을 했답니다. 3달 전부터 가자고 했던 용용선생이에요. 덥다.. 대기 많을 것 같다.. 등등 핑계만 대면서 가는 것을 미뤘는데요. 드디어 저도 먹어봤습니다!!!! 오호!!!!!!!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 있는 맛집인 만큼 메뉴판도 힙하네요. 맛있는 것은 다 때려 넣은 메뉴판입니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네요. 이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에요. 꼴량볼은 요즘 유행인 하이볼을 고량주로 만들어서 이름을 꼬량볼로 지었나 봐요. 귀엽네요 ㅎㅎ 그럼 먹어봐야죠!!! 레몬꼬량볼입니다. 얼음물인가 했어요, 향긋한 연태와 탄산을 섞어서 만드셨나 봐요. 알쓰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꼬량볼입니다. 음식과 함께 마시기 딱 좋..

[강릉맛집/이만구교동짬뽕] 강릉 교동짬뽕맛집 완전 맛있는 짬뽕 맛집

원래 저희가 다니던 짬뽕집에 줄이..... 무슨 100미터쯤 길게 늘어서 있어서 택시기사님이 추천해 주신 짬뽕을 먹으러 갔답니다. 엄청 큰 짬뽕집이에요. 원래는 2층까지 영업을 하셨던 것 같은데 현재는 1층만 운영 중이시더라고요. 여기도 매장 내부가 엄청 넓은데 줄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앉아서 기다릴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뭔가 사연이 있나 보더라고요. 맛만 있으면 되죠!! 교동 짬뽕이에요. 칼칼하고 맛있었는데, 걸쭉함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순두부 짬뽕이에요. 오호!! 탱글 부들부들한 순두부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두부만 먹고 배가 불렀어요. 밥 말아먹었어야 하는데 ... 두부 양이 많더라고요. 맵칼한 짬뽕이 좋으신 분들께 엄청 추천드려요!!! 바삭바삭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

[강문해변/마시와] 강원도 명물 오징어먹물아이스크림 맛집 오징어빵과 오징어만쥬

강문해변가 이색 아이스크림이에요. 오징어 먹물이라니 두렵기만 합니다. 오징어빵과 오징어만쥬도 있어서 기념 선물로 찰떡이겠어요. 카페 외관에서 먹물의 느낌이 강렬하게 옵니다. 메뉴가 특이하고 재밌네요. 좋아하는 것이라니!! 토스트와 포장용기로 파나 봐요. 저희는 빵으로 주문했어요. 오징어빵이라니!!! 외발 오징어처럼 담겨있어요. 시커먼 색!!!! 썸타시는 중이라면 입을 조심하세요. ㅎㅎ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거기에 고소한 먹물향이 조금 나요. 빵과 같이 먹으니까 또 색다르게 맛있네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두 번째 아이스크림이에요.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19 마시와 본점 전화번호 : 033-661-4311 매일 10:00 ~ 22:00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강릉맛집/화덕생선구이강] 강문 화덕생선구이 전문점 내돈내산 솔직 후

강문해변에 도착해서 먹을 것을 찾느라 들어왔어요.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게 많았었는데 갑자기 생선구이가 당겼답니다. 저희가 생선을 잘 못 발라서 쪼끔 깨작거리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오셔서 다 발라주셨어요. 무한 감동!!!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생선구이와 간장게장을 주는 세트 음식을 시켰어요. 생선은 열기, 고등어, 가자미예요. 고등어만 있었으면 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간장게장은 아무래도 조금 많이 비려서 후회했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시겠죠? 반찬이 정말 많이 나와요. 한상 가득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맛있게 먹고 빈 접시가 되면 계속 더 먹겠냐고 어머니처럼 챙겨주셨어요. 진짜 진짜 맛있었던 솥밥!! 이 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강릉 여행 내내 밥 먹을 때마다 이야기했어요. 이..

[강문해변/감자아이스크림] 고소하고 달달한 새로운 아이스크림 이색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많아지죠? 강릉에서 먹을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 강릉 감자아이스크림이에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물놀이하다가 먹고 또 물놀이하기가 너무 좋아요. 인조 잔디가 깔린 외부 테라스는 강아지와 함께 입장도 가능하니 반려인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서 좋네요. 2층은 바다뷰 커다란 창이 있어서 시원하게 앉아서 바다를 즐기실 수도 있고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감자튀김이 팔처럼 펼치고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너무 귀엽죠? 콘과 컵으로 선택하실 수 있는데 저는 컵으로 했답니다. 파슬리가루가 톡톡 뿌려져 있는 것이 특이하죠? 그리고 먹다 보면 쫀득한 식감의 감자가 씹힐 거에요. 감자튀김과 같이 먹으면 엄청난 단짠의 조화를 느껴보실 수 있어요. ..

[송정역 맛집/공항칼국수] 김포공항 맛있는 버섯칼국수 내돈내산 맛집 후기

요즘 비가 계속 내리니 밖에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모처럼 비가 갠 오늘 칼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제 최애 맛집 여의도 가양칼국수는 아직도 못가고 있답니다. 아쉽아쉽.. 가게가 지하에 있어요. 예전에 갔을 땐 여기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인지 옮긴건지 모르겠네요. 유명한 메뉴는 내장 칼국수인데 도전하기 쉽지않아서 버섯칼국수로 주문했답니다. 버섯과 미나리가 가득 들어있어요.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시면 추가 사리를 주문하실 수 있으니 부족하시면 더 주문하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버섯과 미나리를 드시면 됩니다. 마늘향 가득한 맛있는 국물이에요. 저희는 버섯과 미나리를 먼저 먹고 버섯과 미나리 사리를 추가했어요. 면과 함께 다시 끓여서 2차전을 준비합니다. 맛있게 익은 칼국수..

[까치산 맛집/백소정] 소바와 돈카츠가 맛있는 백소정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백소정에 다녀왔어요. 까치산역 주변에 생겼더라고요. 원래 마라탕집이 있던 자리인데 백소정이 들어왔어요. 요즘 마라탕 슬슬 없어지고 있나요? 주로 돈카츠나 카레를 먹었었는데 소바류도 많이 있더라고요. 거의 오픈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었.....어요. 인테리어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마라탕집은 전혀 생각이 안 나네요. 소바를 맛있게 먹는 법이 테이블에 적혀있었어요. 다른 지점도 그랬을 텐데 이렇게나 관심이 없었다니요. 마제소바는 완전 첫 도전입니다. 날달걀 너무 싫지만 용기를 내봤어요. 면을 1/3 정도 먹고 나서 다시마 식초를 뿌리라고 했는데 저희는 바로 뿌려버렸습니다. 사실 이야기하느라 맛있게 먹는 법을 늦게 봤어요. 비주얼이 화려했던 만큼 기대했던 메뉴에요. 윤기 좌르르 국..

[여의도 맛집/을지다락] 여심저격 맛있는 오므라이스 맛집

더운 날 줄 서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가게되었어요. 비슷한 느낌의 유명 파스타집에서 조금 실망했던 터라 많이 기대하지 않기도 했었죠. 대기석 앞에 예쁜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요. 좌석은 2인석 4인석으로 나눠져 있고, 2명이 오면 4인석이 비어 있어도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을지 에이드예요. 레모네이드인데, 특이하게 처음에 보라색이었다가 따로 나온 레몬주스를 부으면 분홍색으로 변한답니다. 여심저격 포인트입니다. 오므라이스예요. 오므라이스는 직원분께서 컷팅을 해주시고, 사진과 영상을 찍을 건지 확인해 주신답니다. 배려!!! 두 번째 여심저격 포인트죠? 유럽식 볶음밥, 몽글몽글 부드러운 일본식 오믈렛과 수제 소스로 만들었다고 해요. 후기에 간이 센 편이라고 했는데 오믈렛이 있기 때문에 짜다, 간이 세다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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