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 낮시간에 화곡동을 배회했어요. 바로 육탕상점에 가보기 위해서랍니다. 간판에서 어떤 음식을 파는 집인지 아시겠죠??? 저희가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거의 라스트오더였어요. 다행히 웨이팅도 없었고, 재료도 있었답니다. 나오는 길에 찍어서 재료소진 안내가 붙어있네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 계획이신 분들은 미리 전화로 문의하셔야 할 수도 있겠어요. 메인 메뉴는 차돌양지육탕, 돈육탕 두가지만 있어요. 오로지 육탕으로 승부보는 찐 맛집이에요. 그리고 밥, 면 중에 고를 수 있으니 드시고 싶으신 걸로 선택하면 된답니다. 테이블마다 후추와 고추가루가 있으니 맵기는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얼큰하지만 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추가하시면 기호대로 드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