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일을 맞이해서 거하게 먹은 맛집 후기를 남겨볼게요. 발산역에 새로 생긴 소고기 오마카세입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응급실 방향을 아신다면 찾기 쉬우실 거예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부터 준비해 주신 반찬과 찍어 먹을 소금, 와사비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이때부터 뭔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받는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 자리를 이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상에서는 일회용 물티슈 대신 따뜻하게 데운 물수건을 주세요. 이런 것 하나하나가 너무 정성이 가득이죠? 불이 들어왔어요. 불이 엄청 쎄 보인다? 생각하자마자 센 불에 빨리 익혀서 드셔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고기를 받고 나니 이해가 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