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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볼거리 가득한 궁투어

썬프리'-' 2023. 6. 30. 09:25

북촌에서 호캉스를 계획했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궁투어를 했답니다.

 

 

 

 

궁에 오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색감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화려하지만

눈이 피로하지 않고

아름답게 느껴져요.

 

 

 

 

경회루예요.

 

조금 멀리서도 찍고 싶고

정면에서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정말

날씨가 미친 듯 더워서

왔다감 정도로만 사진을 남겼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늘마다

사람들이 쉬고 있더라고요.

 

 

 

 

문들이 왜 이렇게 예쁘죠?

 

 

 

 

흥복전은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단청으로 꾸며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더 예쁘고

멋진 느낌이 들었답니다.

 

 

 

 

구석구석

열심히도 다녔네요.

 

 

 

 

처마 아래서 하늘을 보면

강이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중간중간색이 바랜 느낌도

너무 좋네요.

 

보수해서 쨍하게

발색된 초록의 느낌도 좋지만

이렇게 세월 따라 바래버린 색도

예쁘게 다가오네요.

 

 

 

 

웅장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늘이 좀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남네요.

 

 

 

 

나오기 직전에 본

수문장 교대식이에요.

 

엄청 더운 날씨였는데

너무 멋있으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사실 보시는 분들께

소개를 목적으로 찍은 사진은 아니에요.

 

제 눈에 예쁜 것들만

담아봤는데

여러분들도 경복궁에 방문하셔서

자기만의 예쁜 포인트들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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