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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 등산인가 마실인가

썬프리'-' 2023. 6. 1. 22:54

 

 

 

까치산에 다녀왔어요.

 

비가 갠 직후라

바닥이 축축하네요.

 

사실 까치산은

산이라고 하기는

민망한 산이죠?

 

하지만

숲길따라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아요.

 

 

 

 

날이 더워져서 생긴 걸까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해충기피제도 있고,

신발에 흙을 털 수 있는 에어건도

있더라고요.

 

 

 

 

산길은 흙에

미끄러지지 않게

계단이나 나무를 두었더라고요.

 

 

 

 

중간중간

갈림길에는

이정표도 있어요.

 

길을 잃을 정도로

어려운 길은 아니지만

혹시나 다른 길로 가서

헤매지 않도록

이정표를 잘 활용해야겠어요.

 

 

 

 

조리개 설정을 바꾸니

갑자기 음침한 숲속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길이 정말 잘 되어있죠?

 

저희는 크록스...신고

올라갔습니다;;;

 

운동화 신으세요...

 

흙길은 조금 미끄러워요.

 

 

 

 

동네 어르신들이

다 여기 모여계시나봐요.

 

작은 운동기구도 여기저기 있고

정자나 의자도 많아서

잠깐씩 쉬어가기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지나온 길 말고

다른 쪽으로 가면

강아지 운동장도 있어요.

 

대형견들이 들어가기는

살짝 눈치보일 것 같..은

소형견들의 천국입니다.

 

까치산은 강아지랑 산책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고

운동 삼아 올라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강아지 산책,

식후 소화 겸 산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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