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는 까치산 파스타 맛집이 있는데,
지난 방문에서 약간의 이슈가 있었어요.
아마도 주방의 변화인 것 같아서 맛 실험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멀지만
아는 사람만 간다는
열린 지혜의 맛으로
가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정확히 알지 못하겠는 거부감이 들었었기 때문에
이번이 첫 방문이에요.
1층에 위치해 있고
밖에서 보는 내부가
예뻐서
오히려 당황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고급스러운 분위기예요.
안에서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좀 보세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과 샐러드, 주문한 유자에이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빵은 따듯하게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네요.
샐러드도 매우 맛있어요.
유자에이드도
상큼합니다.
제일 먼저
저희가 주문한
토마토소스 베이컨 오므라이스가 나왔어요.
한 번 볶은밥 위에
계란을 예쁘게 말아 올려주셨어요.
주변을 소스로 둘러놓으니
토마토소스 위의 노란 계란 섬 같네요.
한동안 토마토소스 리조또를 노래 부르다
먹으니 맛있어요.
대체로 간이 세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음은 삼겹살 파스타예요.
제가 다른 곳에서 먹던
파스타를 기대했는데
완전히 다른 맛이었어요.
아마도 굴소스가 들어간 것 같아요.
토마토 오므라이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간이라
같이 먹기 좋았어요.
짠!!!
떠먹는 피자입니다.
오랜만에 보시나요??
저는 진짜 오랜만이에요.
한참 유행할 때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옥수수와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달콤 짭짤한 맛이
중독성 있어요.
계속 퍼먹었네요.
이렇게 먹고 나니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더 자주 갈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오징어 먹물 리조또 12,000원
트러플 버섯 리조또 12.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2,000원
떠먹는 피자 13,000원
철판스테이크 13,000원
흑돼지목살스테이크 15,000원
도리아 12,000원
까르보나라 11,000원
빠네 파스타 15,000원
로제 쉬림프 빠네 파스타 16,000원
명란 새우 크림파스타 13,000원
투움바 쉬림프 파스타 13,000
토마토소스 해산물 파스타 11,000원
미트소스 그라탕 12,000원
해산물 매운탕 파스타 12,000원
매운 해물 누룽지 파스타 13,000원
삼겹살 파스타 12,000원
오징어 먹물 파스타 13,000원
상하이 파스타 11,000원
찹스테이크 오므라이스 13,000원
토마토소스 12,000원
크림소스 옥수수 베이컨 오므라이스 12,000원
까르보나라 오므라이스 12,000원
찹스테이크 덮밥 11,000원
닭고기 볶음밥 10,000원
주소 :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164 벽설빌딩
전화번호 : 0507-1395-0586
도라무통 떡볶이 맞은편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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