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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맛집/록갈비] 당곡역 쪽갈비 맛집 내돈내산 존맛탱 솔직후기

썬프리'-' 2023. 4. 18. 20:27

오늘은 퇴근 후에

맛집으로 소문난 록갈비에 다녀왔어요.

저는 여섯 시에 퇴근을 하는데

놈팽이 친구가 먼저 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개꿀

저는 그냥 와서 먹기만 하면 돼요~

 

 

 

 

항상 웨이팅으로 꽉 차는

빨간 의자가 오늘은 비어 있네요!

한 삼십분 정도 지나니까 웨이팅이 생겼어요.

예약하시는 분들은

여섯 시 전에 입장하셔야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 후로는 무조건 웨이팅이에요.

 

 

 

메뉴가 잘 안 보이는군요...

매운 쪽갈비는 너무 매울 것 같아서

양념 쪽갈비로 주문했어요.

매운 쪽갈비가 맵냐고 사장님한테 물어봤는데 매운 소스가 나온다고 하셨어요.

바빠서 정신없으셨나 봐요.

양념 쪽갈비에도 매운 양념소스가 나오니

저희는 양념 쪽갈비로 주문했어요.

매운 쪽갈비 먹고 싶었는데 겁나서 못 먹었어요....

 

 

 

 

양념 쪽갈비는 초벌을 한번 해서 나와요.

익혀서 나오니 굽는 시간이 줄어서 편하네요.

 

 

 

 

뼈 쪽을 3분, 살코기를 1분 정도 더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껍데기와 떡도 함께 구워 줍니다.

쪽갈비가 구부러져 있어서

굽는데 상당한 스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자꾸 굴러다녀요.

그리고 잘 타니까 신경 써주셔야 돼요.

조금만 더 이야기가 길어지면 쪽갈비 다 탑니다.

근데 타도 맛있어요.

 

 

 

 

잘 익은 쪽갈비를 매운 양념 소스에 콕 찍어서

크게 한 입 뜯어먹어 볼게요~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어요~

매운 소스 쪼금 찍었는데 정말 맵네요.

(엽떡 덜 매운맛 정도?인 거 같아요. 계속 먹으면 다음날 죽겠죠?)

 

 

 

 

살짝 찍어 먹은 양념 소스가 너무 매워서

날치알 주먹밥을 추가했어요.

매운 거 드실 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이에요.

역시 매운 음식을 먹다 보니 계란찜이 빠질 수 없죠!

저는 맵찔이거든요.

근데 매운 건 좋아해요.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하고

고기도 살이 많고

맛있어요.

당곡역에서 쪼끔 이른 시간(오후 6시 전)에

먹을 걸 고민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드셔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양념 쪽갈비 16,000원

매운 쪽갈비 16,000원

날치알 주먹밥 4,000원

껍데기 7,000원

불 주먹밥 5,000원

계란찜 3,000원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6길 18 1층

전화번호: 050-71481-9223

매일: 16:00 ~ 24:00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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