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으로 아쿠아플라넷63 구경 후
너무 배가 고파 찾아온
양갈비 맛집
화우연을 소개해드릴게요.
회식하기에도 좋고,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양갈비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양갈비는 청정 호주지역의
6개월 미만 냉장 램갈비를 숙성하여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기본 테이블 세팅이에요.
양갈비 먹는데
맥주 안마시면 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는 아쿠아플라넷63에서
사온
고래 병따개로 따줍니다.
샀으니까 바로 개시를 해야 제맛이죠.
고기 좀 보세요.
질 좋은 고기가 느껴지시나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SET A에요.
양갈비 300g + 와규꽃갈비살 150g + 불초밥 6pcs 입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양갈비와
꽃갈비살!!
계속 구워주러 오셔서
고기 굽느라 힘들지 않습니다.
저희는 고기가 타지 않게
조금씩 뒤집어 주는 역할만 부여받았어요.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다 해주십니다.
너무 좋아요!!
사실 이제는 회사 회식에서
고기 굽는 짬이 아니지만 예전에는 많이 구웠어요.
그땐 고기 구워주는 서비스가 많이 없었는데,
요즘은 많은 곳에서 고기를 구워주는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도
고기 굽는 거 싫다, 귀찮다, 못 굽는다
하시면 여기로 오세요.
맛있게 익은 양갈비
육즙을 가득 담고 있어요.
그냥 한번 먹어보고,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서 명이나물에 싸 먹어 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추천받았어요.
그다음은
불초밥입니다.
생고기채로 상에 놔주시고
토치로 불을 붙여서 바로 고기를 익혀주세요.
불쇼!!!
한번 봐야지요.
맛있게 익은
불초밥.
고기가 너무 부드럽다라고요.
입에서 샤라락 녹아버렸습니다.
사진 찍느라 고기가 쌓여가고 있어요.
양갈비라 냄새가 걱정되시는 분들
처음이라 조심스러운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냄새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양고기 초보자와 함께 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엄청 뿌듯했습니다.
토르티야에 싸 먹어봅시다.
서비스로 나온 양탕이에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칼칼한 탕입니다.
밥 말아먹고 싶었어요.
밥 대신 시킨 계란찜이에요.
고슬고슬 폭신폭신
밀도 높은 계란찜이에요.
엇....
한 장뿐인.. 라면 사진인데.....
제 마음을 대변하듯 신나게 흔들렸네요.
낙지 라면입니다.
낙지는 아주 조금 들어있고,
그래서인지 낙지맛이 안 납니다.
라면 말고 다른 걸 드셔보세요.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점심, 주말 세트메뉴 -
SET A (2인) : 85,000원
양갈비300g + 와규꽃갈비살150g + 불초밥6pcs
SET B (3인) : 130,000원
양갈비400g + 와규꽃갈비살300g + 불초밥6pcs
- 주메뉴 -
스테이크 양갈비(뼈 무게 제외, 2인 이상 주문) 1인분/200g : 24,000원
와규 꽃갈비살 1인분/150g : 35,000원
숙성 양삼겹 1인분/150g : 18,000원
와규 불초밥(6pcs) : 18.000원
- 안주&후식 -
얼큰 낙지 어묵탕 : 18,000원
양전골(2인 이상) : 12,000원
치즈계란말이 : 10,000원
폭탄 계란찜 : 7,000원
해장 낙지 라면 : 8,000원
깔끔 열무국수 : 7,000원
양고기볶음밥 : 5,000원
멸치맛 쌀국수 : 4,000원
공깃밥 : 1,000원
주소 : 여의도동 34-2
전화번호 : 0507-1388-6999
부국증권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은 농협이라 찾기 쉬우실 거예요.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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