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줄 서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가게되었어요.
비슷한 느낌의 유명 파스타집에서
조금 실망했던 터라
많이 기대하지 않기도 했었죠.
대기석 앞에
예쁜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요.
좌석은 2인석 4인석으로
나눠져 있고,
2명이 오면 4인석이 비어 있어도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을지 에이드예요.
레모네이드인데,
특이하게 처음에 보라색이었다가
따로 나온 레몬주스를 부으면
분홍색으로 변한답니다.
여심저격 포인트입니다.
오므라이스예요.
오므라이스는
직원분께서 컷팅을 해주시고,
사진과 영상을 찍을 건지 확인해 주신답니다.
배려!!! 두 번째 여심저격 포인트죠?
유럽식 볶음밥, 몽글몽글 부드러운 일본식 오믈렛과
수제 소스로 만들었다고 해요.
후기에 간이 센 편이라고 했는데
오믈렛이 있기 때문에
짜다, 간이 세다 느낌은 없었고
딱 좋게 맛있다 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나 볶음밥이 알알이 느껴지는 점이 특이하더라고요.
치폴레쉬림프크림파스타예요.
매콤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망의 가츠산도입니다.
이 가츠산도가
제일 먹고 싶었어요.
두툼한 돈가스가 당겼거든요.
고기가 두툼한데
전혀 질긴 부분 없이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저 코울슬로가
다른 소스가 필요가 없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어요.
대체로 음식이 맛있어요.
데이트로 더할 나위 없고
모임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0 지하1층 11호
전화번호 : 0507-1479-1174
매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00)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먹은 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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